통일대박 범국민추진회 취지문
(별칭: 통일대박범추위)
이제 “통일대박”이라는 실사구시적인 길을 따라 모두 함께 힘을 합하여 통일을 만들어 내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그 동안 각 분야에서 민족통일, 겨레의 통일을 위하여 진력해 오신 모든 사회 단체 그리고 인사들의 합류, 동참을 호소하면서 통일대박범국민추진회의 발기 취지문을 시작합니다.
현재까지 통일대박범추위의 취지에 이미100에 가까운 단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합류와 동참 권유 대상을 말씀드리자면, 큰 틀에서 “통일대박” 개념과 그에 따르는 진로에 공감하시기만 하면, 모두 정중히 모시고자 합니다. 세부적인 면에서는 다소 이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불분명한 점이 있다면 이를 처음부터 불식시키는 것이 혼선을 없애는 길입니다. 따라서 다음 두 분야에 생각이 머무시는 단체나 인사는 사양합니다: ①퍼주기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절대로 안 된다거나, ②북한 정권이 원하는 주체사상 중심의 공산화 통일에 동조하면서, 심지어 북한 정권에서 쓰는 용어를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보이는 세력. 이 두 양극단의 세력은 사양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통일에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우리는 통일 그 자체를 목표로 합니다. 탁상공론은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통일이면 무조건 다 좋다는 발상은 아닙니다. 법치주의 바탕 위에 자유민주와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면서, 점진적 개선을 추구하는 실사구시적 형태 이외의 어떠한 모습도 배격합니다. 이제 이념을 놓고 탁상공론을 하며 더 이상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실적이며 실사구시적인 차원에서 통일을 만들어 내고, 모든 동포들에게 평화와 자유가 보장되는 가운데 인간다운 삶과 경제적 풍요, 그리고 국제 사회에서 우리들의 당당함이 이루어지는 통일된 나라와 사회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 통일대박범추위의 목표입니다.
통일대박범추위는 다음 세가지 활동에 주안점을 둡니다.
하나, <통일은 대박이다> 내용 전파!
남북한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동포들에게 “통일대박” 내용을 한국어는 물론이고 주요국 언어로 크게 전파하여 통일의 원동력을 조성한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 국민의 절반 정도에 머무는 현재의 남한 국민정서로는 통일이란 불가능할 뿐이다. 그리고 이제는 통일 당위론이나 종교적인 기도만으로는 통일을 만들어내기에 역부족이라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통일은 대박이다>(신창민 저)의 내용을 적극 활용, 전파하여 모든 동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을 만들어 내는데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실제로 기여토록 한다.
하나, “통일대박 아카데미”(가칭) 개설, 운영!
통일대박 개념을 중심으로 통일로 가는 실사구시적 접근방법을, 모든 동포들에게 소상하게 여러 모임을 통하여 심층적으로 전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을 다수 배양한다.
하나, 정부의 통일준비위원회에 상응하는 민간차원의 카운터파트 역할!
정부의 통일준비위원회로서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더욱이 통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정부가 모든 것을 도맡아 하는 데는, 실제로 그 역할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통일대박범추위가 민간 차원의 힘을 결집시키고, 통준위의 카운터파트 역할을 충실히 해내도록 한다. 통준위와 범추위가 정부와 민간의 상호보완적 시너지 효과를 훌륭하게 창출해 냄으로써, 통일을 실제로 만들어 내는 중심 역할을 해 내는데 초점을 맞춘다.
2014년 9월
통일대박범국민추진회 발기인 일동